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족 잘살아보기입니다.
올해 IPO에 나선 상장사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공모주 청약으로 주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장하자마자 따상 혹은 따상상으로 수익보고 매도하신 분들도 있고,
아직 보유중이신 분들도 계시겠죠~?
상장주 특성상 기관투자자와 대주주 지분에 대해 보호예수가 걸려있습니다.
즉, 일정 기간 강제적으로 팔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의무 보유기한이 풀리면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6일에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되면서
314만 1600주가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또한, 크래프톤(10일)과 SK바이오사이언스(18일)는
각각 96만 6400주, 394만 8100주에 이르는 물량이 해지되면서 시장에 대거 투입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가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무 보유기한이 끝나면 기관들이 무조건 주식을 매도하는가? - 그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의무 확약물량이 해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상장 시에 고평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기업이 아닌 은행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고평가가 되어 있습니다.
플랫폼기업은 성장성이 높을 수 있지만, 규제산업인 은행으로 보기 때문에 다른 금융 지주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크래프톤은 카카오뱅크와 달리 청약 흥행에 실패하면서 상장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에 중국의 게임산업 규제와 같은 이유 때문에
게임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래프톤이 신작 게임 출시로 흥행에 성공한다면 기업가치의 성장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개인적인 결론은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두 종목 모두 의무 보유기간이 풀림과 동시에
기관투자자의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신작 출시 이슈와 중국의 게임산업 규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하향할 것으로 보이고,
카카오뱅크 또한 규제산업 측면에서 약간의 하락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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